[전통주] '술술상점' 전통주 판매점 방문&시음기

안녕하세요~ 유희입니다!

오늘은 다른 주류 판매점은 많이들 보셨겠지만 우리술 전통주의 판매점은 보지 못하셨을텐데요.

드디어 우리술 판매점도 생겼답니다!

6월에 오픈한 얼마되지 않은 따끈따근한곳입니다. 

 

 

 

전통주라하여 올드한 느낌이 아닌 찐분홍 네온간판이 젊은층들도 쉽게 다가갈수 있는 느낌을 주네요. 

 

 

우리술 와인이 앞쪽으로 전시되어 있구요. 

 

 

증류주/약주등 냉장보관이 필요치 않은 술이 전면으로 전시되어 있구요. 

 

 

냉장보관이 필요한 탁주/맥주/탄산이 들어간술 등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술도 보였는데요. 

폭스&홉스라는 술이었는데 맥주였나 했는데 홉도들어가고 쌀알갱이도 들어간 탁주맥주라 해야할까요?

원래 약주로 내려했는데 홉이들어가서 약주로는 안되었다고 하네요. 

 

 

미니어처와 캔막걸리도 중앙에 전시되어 있구요. 

 

 

맥주바도 겸비하고 있어서 매장에서도 마실수가 있어 아주 좋네요!

맛보고 싶었지만 이날은 시음과 구매만 했습니다. 

매니저님의  친절함과 경험이 겻들여진 설명이 아주좋아서 구매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시음을 몇가지 해봤는데요.

 

 

 

보령미주는 시음해보고 이날 구매해서 다른곳에서 바로 마셨답니다.

산미가 있고 드라이하면서 적당한 바디감이 있어서 가격대비 좋았습니다. 

 

 

 

추사도 맛보았는데요. 코리아스타일 위스키 같아요. 

목넘김도 부드럽고 이것도 위시리스트에 넣었습니다. 

찾아가는 양조장에도 속해있는 '예산사과와인'에서 프랑스의 칼바도스와 동일하게 오크숙성한 사과 증류주인 추사40입니다. 추사40은 강남의  무인양품에도 입점해 있더라고요. 

 

 

 

다음은 부자진이란 술이었는데 허브농장을 하는 아버지와 양조기술을 익힌 아들이 만드는 술로 허브향이 도는 술이었는데 호불호가 있을듯 했는데 칵테일로 써보면 어떨지 궁금하긴 했습니다. 

다음으로 안동진맥 시음해 보았는데 이술은 병에도 나와있지만 유기농 통밀 100%로 만들어진 술로 목넘김이 아주아주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는데 이술은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서  위시리스트에 넣어두었답니다.

 

 

 

이날 구매한것은 총4가지였는데요. 

보령미주는 다른곳에서 먹어버렸구요.

의성의 양조장인 한국애플리즈의 애플사이더인데 도수가 무려9%로 높은 사이더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포스팅 했던 예술의 이화주인 배밀꽃무렵 잣잎맛과 오미자맛 입니다.

이화주는 많이 먹긴 부담스럽고 보관기간이 짧아 큰거 사기엔 부담스러웠는데 마침 술술상점에서는 작은 사이즈를 개별로도 팔고 있어서 구매 했답니다. 

 

구매한술 시음기는 나중에 다음 포스팅에서 할께요.

매번 좋아하는 막걸리나 지역술이 있는데 파는데가 없어서 대량으로 양조장에서 택배로 받기 힘드셨죠?

이제 우리술상점 술술상점이 있으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